러닝화 리뷰

[상세리뷰] 아디다스 아디제로 보스턴 12

또선생 2024. 9. 12.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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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성능 분석

폼과 쿠셔닝

  • 라이트스트라이크 2.0 폼은 아디다스가 새롭게 도입한 EVA 기반의 경량 폼으로 이전 세대에 비해 더 가볍고 반발력이 좋습니다. 라이트스트라이크 프로 폼과 함께 사용되어 러닝 중에 더 나은 에너지 리턴과 부드러운 착화감을 제공합니다.
  • 쿠셔닝은 특히 발 중간과 앞쪽에서 탁월합니다. 뒤꿈치 쪽 스택은 34.5mm로 이전 모델에 비해 4.6mm 줄어들었으나, 여전히 충분한 쿠셔닝을 제공합니다. 앞발 스택은 28.4mm로 거의 변화가 없습니다.
  • 힐-토 드롭은 6.1mm로 미드풋, 포어풋 러너들에게 최적화되어있습니다.

내구성

  • 아웃솔은 컨티넨탈 고무를 사용하여 내구성과 그립력이 매우 뛰어납니다. 특히 79.8HC라는 적당히 부드러운 고무가 사용되어 뛰어난 접지력과 함께 오래 지속되는 내구성을 자랑합니다. 아웃솔의 두께는 2.8mm로 이전 모델보다 약간 얇아졌지만 여전히 강한 내구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 토박스 내구성은 다소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보스턴 11에서도 비슷한 문제가 있었으며, 신발 상단의 내구성은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경량성

  • 아디다스는 보스턴 12에서 무게를 줄이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 신발의 무게는 261g으로 이전 모델에 비해 갑워졌습니다. 이로 인해 보스턴 12는 빠른 훈련 세션이나 템포 러닝에도 적합한 선택이 됩니다.

안정성

  • 광폭 베이스 덕분에 안정성이 향상되었습니다. 앞발의 넓이는 118.2mm로 매우 넓으며, 이를 통해 착지 시 높은 안정감을 제공합니다. 반면에 뒤꿈치 폭은 86mm로 여전히 다소 좁게 설계되어 있어 빠른 페이스를 유지하기에 적합합니다.
  • 비틀림 강성도 우수합니다. 신발의 뒤틀림을 방지하기 위해 설계된 Energyrods는 유리 섬유로 제작되었으며, 이를 통해 유연성과 강성의 균형을 맞췄습니다.

통기성

  • 통기성은 매우 뛰어납니다. 상단 메쉬는 얇고 가벼워서 발의 열을 빠르게 방출합니다. 리뷰에서는 실험실에서 스모크 머신을 사용한 통기성 테스트에서 5점 만점을 받았으며, 조명이 쉽게 통과할 정도로 얇은 상단 구조를 자랑합니다. 또한, 측면에 배치된 8개의 통기구가 통기성을 더욱 향상시킵니다.

착용감 및 핏

  • 넓은 토 박스 덕분에 발이 넓은 러너들에게도 적합합니다. 실제로 발가락 너비가 101.9mm로 넉넉하게 설계되었으며 발가락의 움직임에 불편함이 없습니다.
  • 내부 길이는 269.4mm로 아디다스의 공식 사이즈 차트와 일치하며 정사이즈로 착용이 가능합니다.
  • 혀 부분은 이전 모델에 비해 얇아졌으며, 패딩이 줄어든 점이 단점으로 지적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발등에 대한 쿠셔닝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장점

  • 반발력과 부드러움 : 라이트스트라이크 2.0 폼의 조합으로 뛰어난 반응과 쿠셔닝을 제공합니다.
  • 다양한 러닝에 적합 : 템포 러닝, 중간 속도, 느린 회복 러닝 모두에 적합한 다목적 신발입니다.
  • 넓은 토 박스 : 발볼이 넓은 러너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습니다.
  • 경량성 : 이전 모델보다 가벼워 빠른 러닝에 적합합니다.
  • 뛰어난 통기성 : 상단 메쉬
  • 강한 아웃솔 : 컨티넨탈 고무 아웃솔은 뛰어난 내구성과 접지력을 제공합니다.

단점

  • 어퍼 내구성 부족 : 어퍼이ㅡ 내구성이 여전히 개선 필요합니다.
  • 설포 패딩 부족 : 혀 부분의 쿠셔닝이 적어 발등이 불편할 수 있습니다.
  • 힐 풋 러너에게 비적합 : 힐풋 러너는 이전 버전이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
  • 무게 : 경량화가 이루어졌지만, 여전히 순수 레이스 용도로는 조금 무거운 편입니다.

결론

아디다스 아디제로 보스턴 12는 다양한 러닝 조건과 스타일에 적합한 신발입니다. 미드풋이나 포어풋 러너들에게 특히 적합하며, 경량성과 반응성이 좋아 템포 훈련과 중간 속도의 러닝에 이상적입니다.

 

본 리뷰는 Runrepeat 등 전문 리뷰 사이트를 참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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