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신.양.명.] 뉴발란스 574 포터리 그레이 리뷰

입어보고, 신어보고, 양심껏, 명징하게. 리뷰

뉴발란스의 근본모델 574,

그리고 약간은 근본없이 가격 비싸게 받아먹는 포터리와의 콜라보 제품

 

해당 콜라보는 그레이와 네이비 두 색상이 출시됐지만,

나는 주저없이 그레이 컬러로 주문했다.

 

왜냐,

제품의 설명에도 나와있듯 뉴발란스의 근본 중 근본 M990gry 컬러를 모티브로 해서 색을 매칭했다.

예전 M990 gry(990v1 gry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더라)에 눈이멀어
ebay에서 150유로주고 구매했다가 몇 번 신고 다시 팔았던 기억이 떠올려졌다.

그 제품이 연상될 정도로 구현을 잘 했고 574 기본 그레이 컬러와는 또 다른 매력의 제품이어서 구매까지 했다.

 

단점이라 할 부분이 하나 있는데 힐탭이 가죽으로 마감돼있어서 신고, 벗기 조금 불편하고 처음에는 두꺼운 양말&반창고로 대응해야된다.

하지만 뉴발의 치명적인 약점인 힐탭 마모는 훨씬 덜할 것 같다.

574 발볼이 넓은 편이라 편하건 누구나 아는 사실일테고, 뉴발란스 574도 280 사이즈 신는다.

크응 포터리를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색상을 참 잘뽑았음

뉴발란스 M990 gry가 담겨진 뉴발란스 574 포터리 콜라보

아직 재고 많이 있는 것 같던데 비싸게 M990gry 사지말고 이 제품으로 느낌 내보는건 어떨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