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어보고, 신어보고, 양심껏, 명징하게. 리뷰
수년 전 호카라는 브랜드를 "못생겼지만 편안한 신발"로 알게되었고,
못생겨서 구매할 생각조차 없었지만
뇌이징이 되어서 그런지 예쁘단 생각이 들어 착용까지 해보고 바로 구매할 수 밖에 없었던 신발
신발을 아끼고 오래신는 성격 탓에 일주일에 같은 신발을 여러 번 신지 않지만
일주일 5일도 신었던 신발
호카의 본디 8 WIDE 이다.
매장에서 발 사이즈도 확인해볼 수 있었는데
왼) 발길이 274mm, 너비 108mm
오) 발길이 271mm, 너비 106mm
+평방이었다.
기존에도 많은 신발들을 280mm 사이즈로 구매했었고
(뉴발 992,990,574,1906 모두 280mm)
이번에도 직원의 도움을 받아 280mm로 했다.
착용감은 뭐 두말 할 것도 없이 너무너무 편하고 평발+족저근막염이 있는 나에게는
너무나 편한하고 좋은 신발이었다.
체력관리가 필요해 요즘 러닝을 하고있는데, 천천히 하는데에는 충분히 가능할 것 같았다.
하지만 이 편안함을 오래 즐기고 싶어서 데일리 러닝용 운동화를 추가로 구매하기도 했다(호카 클리프톤9)
밑창이 정말 무시무시하게 두꺼운데, 그만큼 쿠셔닝도 좋아서 발이 쉽게 피로해지지 않는 느낌이다.
착용을 해보기 위해 처음 매장 방문했을 때 파라부트 아비뇽을 신고 갔어서 무게감과 푹신함이 엄청나게 좋게 느껴졌었고,
구매를 위해 다시 매장에 방문했을 때 뉴발란스 990을 신고 갔을 때에도 무게감과 쿠셔닝에서 아주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다.
아웃솔이 얇아서 수명이 생각보다 짧을 것 같지만 재구매 의사는 확실히 있는 신발
매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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